CK-MB(심근효소)가 상승하지 않은 심근경색은 CI보험에서 항상 문제가 되곤 합니다. CK-MB는 무엇이며 과연 심근경색 진단비 수령이 어려울까요?
1. CK-MB란 무엇이며 중대한 심근경색에서 어떤 의미일까?
가입한 보험을 찾아보면 CI보험이란게 가입되어 계신 분들이 있을겁니다. CK-MB란 근육세포에서 에너지 저장에 중요한 역활을 하는 효소로 근육의 M 뇌에서 발견되는 B를 합쳐 MB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심장근육에 혈액 공급이 되지 않아 괴사가 진행되면 CK-MB란 심장효소가 혈액내에서 증가하게 됩니다.
2. 중대한 심근경색이란?
중대한 심근경색이란 일반 심근경색 진단비와 다르게 CI보험에서 지정한 요건에 맞는 경우 지급되는 보험금으로 사망보험금의 80%, 50%등을 지급합니다. 다만 그 지급요건이 일반적인 심근경색 진단비와 약간의 차이가 발생하며 그로인해 보험금 지급이 거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3. CK-MB 상승하지 않은 중대한 심근경색의 문제점
중대한 심근경색 진단비의 지급요건에서 CK-MB의 상승이 가장 큰 문제점 입니다. 이유는 현재 병원에서 심근경색 진단시에 가장 많이 시행하는 검사가 Troponin 검사를 가장 많이 시행합니다. 이유는 심장근육 손상시 1시간이내에 검출이 가능하여 진단이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CK-MB는 상승에 있어서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며 그로인해 최초 1회 검사시 상승이 없는 상태에서 Troponin검사 결과를 토대로 심근경색을 치료하게 되면 실제 CK-MB수치가 상승하지 않거나 검사를 시행하지 않습니다.
4. 보험금 지급에 있어서 문제
그렇다면 중대한 심근경색의 지급요건인 CK-MB가 상승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험사는 보험금 지급을 거절할 충분한 이유가 존재합니다. 그래서 실제 심근경색 진단 환자중에 어쩔수 없이 포기하는 분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보험사가 병원의 현실을 고려하지 않는 약관을 만들어 판매하여 실제 받아야 할 보험금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게 되는거죠. 실제 병원에 계신 주치의 분들이나 관계자분들 말씀은 CK-MB검사를 아예 하지 않는 경우도 존재하며 현재 CK-MB검사는 Troponin검사와 이중으로 검사시 공단에서 검사비 청구를 하여도 삭감한다고 하니 이 부분은 더 문제로 존재합니다.
이런 문제로 보험금을 못받으신 분들이나 청구하기 전이라면 꼭 전문가와 상담 후 청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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