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교통사고 후유증과 사망의 개요
가벼운 교통사고로 검사 상 특별한 외상이 없이 후유증이 우려되어 입원치료 하던 고령의 환자분이 갑작스럽게 사망한 케이스입니다. 보험사에서는 사인이 병사이며 패혈증 사망이기에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게 됩니다.
2. 교통사고 치료
실제로 사고당시 가벼운 접촉사고로 눈에 띄는 외상이 있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환자분이 고령이시고 그로인해 지병이 있어 드시던 약이 있었는데 통증치료를 위해 추가적인 약물치료가 있었습니다. 입원한지 약 2주가 안될즈음 갑작스런 복통을 호소하게 되었고 토혈을 하는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이에 정형외과 병원의 특성 상 치료가 곤란하여 종합병원으로 전원을 하게 됩니다. 전원간 병원에서 급하게 내시경으로 위출혈 부위에 대한 지혈술을 하고 안정을 찾는듯 보였습니다. 그런데 수술 후 발열증상이 나타나며 환자의 상태가 안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검사에서 염증수치가 높게 나타나며 추가적인 항생제 치료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3. 대학병원 전원 후 사망
항생제 치료로 호전되는듯 보였던 환자는 갑작스레 의식 상실이 보여지며 다시 염증수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이에 종합병원에서 더이상 치료가 곤란하여 감염내과가 있는 대학병원으로 전원하게 됩니다. 하지만 전원 이튿날 환자는 사망하게 됩니다.
4. 교통사고 후유증 사망과 인과관계
안타까운 사망으로 인해 한 가정은 가족을 잃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보험사는 앞서보신 사망진단서처럼 패혈증에 의한 병사이기에 자동차 사고와는 관계가 없다고 보상을 거절하게 됩니다. 이에 유족은 이 사건을 저희 로운손해사정에 의뢰하게 됩니다.
5. 후유증과 사망 그리고 보상
최초 입원병원부터 사망하신 종합병원까지 모든 의료기록을 검토한 결과 환자는 교통사고로 인해 약물치료를 하던중 그로인한 부작용으로 위출혈이 발생하였고 출혈에 대한 치료를 하던중 감염이 되어 폐혈증이 발현되었습니다. 그리고 폐혈증 치료가 되지 않아 그 후유증으로 사망하게 된것이라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에대해 보험사에 손해사정서를 발송하여 교통사고로 인한 후유증 치료중 사망한 것이라는 주장을 수용시키게 되어 보상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유족분이 저희 회사에 의뢰하지 않았다면 환자는 교통사고와는 상관없이 지병으로 인한 사망으로 끝날뻔한 사건입니다. 사망진단서만 보면 정말 사고와는 상관없는듯 보이지만 진료기록을 자세히 검토하여 보험사가 소송까지 진행하지 않고 끝날 수 있어서 적은 비용과 소송대비 짧은 시간안에 끝내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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